오늘날 많은 부모님들이 양육 과정에서 '훈육'과 '공감'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미 교수는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명확히 제시하며,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공유합니다.
훈육의 본질은 아이들을 꾸짖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좌절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조절하는 능력, 즉 '좌절내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규칙을 지키고 자신의 행동을 주도적으로 통제하는 법을 배웁니다. 동시에, 공감과 위로는 필요하지만, 과하면 아이들이 불필요하게 의존적이 되거나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힘들어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실제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독립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훈육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 속 습관 형성을 통해 아이들은 작은 성공 경험을 누적하며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습관 형성에는 반복된 지시와 적절한 칭찬이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일관된 태도로 아이에게 기대치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주는 훈육이 효과적입니다.
저는 이 영상 내용이 매우 공감되었습니다. 단순히 "잘했어"라며 무조건적인 칭찬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는 상황에서도 지켜보며 스스로 극복하도록 유도하는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양육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만든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필요한 방향성에 대한 좋은 지침이라고 생각합니다.
